노출의 계절 여름이 다가오면서 많은 여성들이 체형관리에 대한 고민이 늘어나고 있다.
직장인 임 모씨(25, 여)는 상체는 날씬하지만 허벅지와 엉덩이에 유독 살이 많아서 스키니진과 미니스커트 입기를 꺼려해 왔다. 평소 허벅지 지방흡입 혹은 카복시테라피, PPC 등의 비만주사를 고민해왔지만 수술과 주사에 대한 두려움과 부작용, 직장인으로서 일상생활의 지장 등을 이유로 수술을 망설여왔다.
직접 지방을 흡입하는 시술은 가장 확실한 방법이지만 통증과 수술에 대한 불안감, 수술 후 생길 수 있는 자국과 흉터, 후유증으로 누구나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경우 수술 없이 날씬한 바디라인을 만들 수 있는 비수술적 맞춤형 체형관리인 젤틱, 리포소닉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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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선영 원장님 |
리더스피부과 허선영 원장은 “최근 수술적인 지방흡입술의 안전성과 부작용에 대한 우려로 비수술적 체형관리 시술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비수술 체형관리 시술인 젤틱(Coolsculpting,Zeltiq)은 냉동지방분해 기술을 이용한 비수술적 지방층 감소 시술이다. 특허 받은 쿨링 센서와 젤패드를 통해 쿨링 에너지를 지방층에 전달하여 지방세포만 선택적으로 파괴하므로 주변 피부, 혈관, 신경 등의 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고, 잘빠지지 않는 옆구리살(러브핸들), 아랫배, 지방흡입으로 치료하기 어려운 국소부위에 대한 치료도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뉴젤틱은 기존 젤틱 보다 시술 부위가 2.5배 넓어져 넓은 부위를 한번에 시술이 가능하다. 지방의 감소가 서서히 이루어지므로 피부 탄력 저하 현상과 같은 부작용 없이 잘빠지지 않는 군살제거에 효과적이다.
또 다른 비수술적 비만치료로 리포소닉(Liposonix, Solta) 시술이 있다. 리포소닉은 초음파 핸드피스를 피부 표면에 접촉시켜 강도 집중초음파를 조사하면 접촉부위 피부 아래 약 1~2cm 아래 깊이에 있는 지방세포들이 고온에 노출이 되면 순간 응고괴사가 되어 파괴되는 원리로 수술적인 방법이 아니므로 절개나 흉터가 남지 않는 비수술적 치료법이다. 시술 직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2~3개월 동안 체내 대식세포들이 파괴된 지방세포를 몸 밖으로 배출시켜주는 과정을 통해 시술 부위가 자연스럽게 날씬해진다. 한 시간 정도의 짧은 시술로 평균 1~2인치의 사이즈 감소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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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경애 원장님 |
리더스피부과 명동신세계점 장경애 원장은 “비수술적 맞춤형 체형관리 시술은 수술로 인해 피부 조직이 손상되거나 흉터가 남지 않는 것이 장점”이며 “빼기 힘든 부위의 지방세포를 선택적을 파괴하기 때문에 원하는 부위만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두 비수술적 장비를 적절하게 사용한다면 살을 빼고자 하는 부위에 따라 다양하게 적용하여 매끈한 바디라인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전했다.
[도움말 : 리더스피부과 장경애 원장, 허선영 원장]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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