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가 경쟁력이라는 말은 더 이상 여성에게만 한정되지 않는다. 뷰티나 패션, 피부관리에까지 여성 못지않게 외모 관리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남성들 일명 ‘그루밍족’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남성의 피부는 여성의 피부에 비해 두껍고 피지분비가 많은 반면 수분은 부족하다. 또, 남성의 얼굴은 여성보다 수염이나 솜털이 굵고 더 넓은 부위에 분포하고 있지만, 여성보다도 피부가 더 얇고 예민한 남성들도 있어 개인별 피부타입에 따른 집중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여름철이면 남성 피부는 피지 분비가 더욱 왕성해져 여드름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고, 많은 남성들이 여성들만큼 꼼꼼하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으면서 야외 활동은 많기 때문에 자외선에 의한 광노화, 기미 잡티도 발생하기 쉽다.
여름철 이러한 피부트러블을 예방하려면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자외선에 의한 영향은 직후의 색소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수년에 걸쳐 누적되면 어느 순간 깊은 주름과 넓어진 모공으로 나타나게 된다.
여름철에 여드름이 악화되면 남성들은 본인이 직접 짜거나 뜯어서 자국이나 흉터를 남기는 경우가 많은데, 여성들처럼 화장으로 커버할 수 없어 여드름 자국이나 흉터가 멀리서도 눈에 잘 띄게 된다. 따라서 본인이 손 대기 보다는 피부과 전문의의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
특히 남성들은 여성들보다 시술 후 딱지나 붉은 기가 생기는 것을 더욱 꺼려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잡티, 검버섯, 기미와 같은 색소 치료 시 시술 후 표시가 거의 나지 않는 레이저 시술이 추천된다.
피코 디스커버리 레이저와 포토나 스타워커 레이저를 병행한 듀얼 피포 프로그램은 딱지가 생기지 않고 통증이 거의 없어 레이저 시술이 생소한 남자분들도 부담없이 받을 수 있고, 색소와 피부톤 뿐만 아니라 피부결과 모공 개선 효과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대로 된 효과와 안전한 시술을 받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개개인의 피부 타입과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고 남성의 피부 고민을 잘 이해하는 경험 많고 꼼꼼한 피부과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
○ 도움말 : 리더스피부과 판교알파돔시티점 김수홍 원장
○ 출처 : www.business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