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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리프팅 시술 시 숙련된 전문가 역량 중요, 불법 재생팁 주의해야 (압구정점 윤성재 원장)

[피부 미용 솔루션] 리더스피부과 압구정점 윤성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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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피부과 압구정점 윤성재 원장.

수요가 높아 시장 규모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미용시술 업계에서 최근 화제가 됐던 사건을 꼽으라면 아마 불법 재생팁을 사용한 레이저 리프팅 시술의 부작용 사례일 것이다.


레이저 리프팅은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부담 없이 피부 결과 탄력을 증진할 수 있는 시술이다. 긴 회복 기간이 필요하지 않고 한 번의 처치로 자연스럽고 확실한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최근 이용자가 빠르게 느는 추세다. 재생팁은 이 레이저 리프팅 시술 시 일회용으로 쓰는 레이저 팁을 불법으로 재충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쉽게 말하면 캡슐 커피머신에 쓰이는 일회용 커피 캡슐을 한 번 쓴 후 버리지 않고 다시 커피를 채워 재사용한 것이다. 비용 절감을 위해서다. 병원은 원재료 비용을 절약하고 환자는 정품은 아니지만 더 저렴한 가격으로 시술을 받을 수 있다.

본래 일회용으로 만들어진 것을 재사용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하려고 한 것도 그렇지만, 더 근본적인 문제는 불법 재생팁으로 시술할 경우 환자가 부작용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재생팁을 사용하면 환자 상태에 따른 에너지 조절이 어렵기 때문에 시술 효과가 떨어질 수 있고 볼 패임이나 화상, 멍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미 이런 부작용 사례가 온라인을 통해 왕왕 보고돼 왔기 때문에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이야기다.

이런 불미스러운 일로 리프팅 시술이 꼭 필요하고 시술 효과에 따른 잠재적 삶의 질 개선이 기대되는 환자들에게 괜한 공포감이나 의료진에 대한 불신을 조장할 수도 있다는 것이 전문가로서 매우 안타깝다. 미용시술에 대한 인식이 보편화하고 있는 시점이기 때문에 업계 모두가 재생팁 사용을 근절하고 안전한 시술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때가 아닐까. 앞장서서 검증된 정품 사용을 널리 알리고 숙련된 전문가와 환자가 충분히 상담할 수 있게 하며 환자 개인별로 최적화한 프로토콜에 따라 시술받을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수립하는 것 등 말이다.

본원은 리프팅 시술 이용자가 보다 안심하고 안전하게 본인에게 필요한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레이저 리프팅의 골드 스탠더드로 알려진 울쎄라를 통해 실시간 영상장치기술(MFU-V: Micro-focused Ultrasound with real-time Visualization)로 표피 진피뿐 아니라 타 레이저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피부 근막층(SMAS)까지 열에너지를 전달해 검증된 효과를 추구한다. 울쎄라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은 제품으로 지난 10년간 리프팅의 대명사로 자리 잡아 왔다.

 

한편, 지난해 10년 이상의 리프팅 시술 경력을 보유한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인에 최적화한 리프팅 시술법을 개발하는 성과도 있었다. 기존의 리프팅 시술법은 서양인을 기준으로 한 프로토콜이라 한국인에게 적용하기 어려운 부분도 없지 않았는데, 지난해부터 울쎄라와 함께 진행한 전문가 회의를 통해 부위별 시술법 및 프로토콜을 개발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향후 환자들의 시술 만족도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용시술이 보편화하면서 관련 정보가 넘쳐나고 있지만, 한 가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풍부한 경력과 최신 시술법에 대한 이해, 안전한 시술을 추구하는 숙련된 전문가와의 만남이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본인이 만족하는 시술 결과를 얻기 위해선 환자의 분명한 의지와 니즈(Needs)를 바탕으로 검증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안전한 시술과 철저한 사후 관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이 모든 과정에 깊이 관여하는 숙련된 전문가를 찾는 노력을 아끼지 말기를 바란다.

 

○ 도움말 : 리더스피부과 압구정점 윤성재 원장

○ 출처 : 중앙일보 헬스미디어(https://jhealthmedia.joins.com/article/article_view.asp?pno=23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