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환절기에는 큰 일교차와 미세먼지, 황사, 마스크 착용 등으로 피부가 자극 받기 쉽다. 낮에는 강한 자외선까지 더해져 피부가 건조하고 민감해질 수 있고 자칫 노화를 촉진시킬 수 있으므로 일상생활 속 세심한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
평소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외출하기 최소 30분 전에 발라줘야 하며, 처음부터 무조건 많은 양을 바르기 보다는 얇게 발라준 후 수시로 덧바르는 게 좋다. 또한, 황사나 미세먼지도 피부의 적이기 때문에 외출 후 꼼꼼히 세안하고 스킨케어 제품을 이용해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줘야 한다.
하지만 앞서 설명한 관리 방법은 노화를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을 뿐, 이미 진행된 노화를 되돌리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그러나 완전히 답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의료기술의 발달로 깊은 주름과 칙칙한 피부, 처진 피부 등 노화 현상을 개선할 수 있는 피부과 안티에이징 시술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 사진 = 리더스피부과 목동트라팰리스점 이득표 원장
리더스피부과 목동트라팰리스점 이득표 원장은 "E핑거(E-Finger) 프로그램은 무선 마이크로 전류를 이용한 토탈 안티에이징 시스템이다. 환자 개개인의 성별과 연령, 피부 상태, 노화 정도 등을 파악한 후 AI 기능을 활용해 맞춤형 안티에이징 솔루션을 제안한다. 모든 환자에게 일률적인 방식을 적용하는 것이 아닌, 환자 한 명 한 명의 피부 상태에 맞춰 새로운 방식을 적용하기에 보다 섬세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TEDS®(Trans Electrical Dermal Stimulation), TEVS®(Trans Electrical Vascular Stimulation), TEMS®(Trans Electrical Muscular Stimulation) 총 3가지 종류로 구분된다. TEDS®는 더말케어 침투모드로, 에너지 자동 조절 기능을 통해 유효 성분이 피부 속 깊숙한 곳까지 도달하도록 한다. 이로써 전반적인 피부 톤을 개선하고 깊은 주름을 개선하는 등 안티에이징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TEVS®는 미세전류를 이용한 마이크로써큘레이션 모드다. 피부 조직을 산성화하고 동시에 피부 내 미세혈관의 순환을 촉진해 다크서클, 홍조 등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해결한다. 마지막으로 TEMS®는 5Mhz, 30Mhz, 100Mhz 등 미세전류를 활용한 일렉트로 리프팅 모드로, 환자의 피부 상태에 맞춰 전류의 강도를 조절함으로써 피부 전체의 탄력을 강화하고 미세한 주름까지 섬세하게 개선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득표 원장은 "이핑거 시스템은 각종 외부 자극으로 인해 손상된 피부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 피부 트러블과 색소성 병변, 피부 탄력 등을 개선하는 데에 탁월한 도움을 줄 수 있다. 마취나 절개가 없는 비침습적 시술로, 시술 및 회복 시간이 짧아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직장인이나 주부, 학생들도 부담 없이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졌다"고 말했다.
다만 "간단한 시술이라도 장비에 대한 이해와 체계적인 관리가 동반되지 않는다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임상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피부과 전문의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피부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도움말 : 리더스피부과 목동트라팰리스점 이득표 원장
○ 출처 : http://www.hemophil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