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기미, 주근깨, 잡티 등 피부의 색소 질환은 언뜻 보면 비슷해 보이지만 사실은 사람마다 모두 다르고, 또 매우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따라서 천편일률적인 치료보다는 환자의 피부 상태를 정확하게 분석해 시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근에는 색소용 레이저 장비를 이용한 개인 맞춤형 치료가 각광을 받고 있다.
다양한 색소 질환 치료 레이저 장비 중 헬리오스785의 경우 헬리오스 레이저에 785nm 피코가 결합됐다.
임상적으로 785nm는 532nm 파장에 가까워 멜라닌 치료에 효과적이면서도 1064nm에 가까워 안전하게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1064nm에 비해 색소에 높은 치료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과거 표피 색소가 밝은 색소인 경우에는 치료가 쉽지 않았는데, 헬리오스785의 경우 밝은 색상의 표피 색소와 깊은 색소인 진피 색소의 치료가 동시에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다.
리더스피부과 명동점 장경애 원장은 “기미 등 색소 질환은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피부 질환이지만 레이저나 환자에 따라 효과의 차이가 크고 표준화된 치료가 쉽지 않은 질환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같은 레이저 장비를 사용하더라도 결과는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경험이 충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증상에 따른 알맞은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 도움말 : 리더스피부과 명동점 장경애 원장
○ 출처 : 메디컬투데이(https://mdtoday.co.kr/news/view/1065605304544121)